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 기술혁신 부문

철강 제품 포장설비 자동화 분야의 스타

㈜제이피에스와 여동훈 대표가 ‘2018 대한민국 산업대상’ 기술혁신 부문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철강 제품 포장설비 자동화 분야에서 핵심 신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생산성 향성을 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 유럽 및 인도 등과의 독점 판매 계약 체결로 국내 기술의 위상을 높인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제이피에스는 철강 코일 포장 라인의 전체 설계 및 엔지니어링을 전문으로 하는 포장설비 자동화 전문 기업이다. 스마트 스트래핑헤드와 페로합금 주조 자동화 설비를 미래 2대 주력 제품으로 선정하고 국내외 시장에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페로합금 주조 자동화 설비는 기존 6단계의 생산 공정을 3단계로 축소시켜 작업 공정별로 별도의 작업 공간이 필요한 시스템을 단일 공장으로 일원화했다. 특히 최근 대규모 수주를 위해 페로합금 주조 자동화 설비의 데모설비를 자체 투자로 제작 중이며 8월부터 가동하여 연말까지 해외 7개국의 바이어가 방문해 참관할 예정이다. 더욱이 4차 산업혁명의 포장 솔루션 중 하나인 스마트 헤드를 통해 기존에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새로운 포장 솔루션 중 구현하였으며, 철강 포장 라인무인화와 관련해 유럽과 인도 등 해외 대규모 수주도 임박해 있다. 또한 철강 포장 자동화 시장규모의 100배로 예상되는 코일센터 포장 자동화 시장이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와 최저 임금상승 등으로 생존을 위한 무인화·자동화 요청이 급쇄도 하고 있어 제이피에스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제이피에스는 2020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